안녕하세요!

10년 전에 지루성두피염에 걸려서 머리가 왕창 빠진 채로 10년을 살아오다가,
이제 탈모치료에 맘 먹고 나선 23살 여자에요^*^

13살 일년 동안 지루성두피염에 시달리고 그 때 머리가 빗질 한 번에 50~70개가 빠지곤 했어요.
(신기해서,,또 새봤다는,,ㅎㅎ)
그 때너무 어려서 피부과 한 번 가서 대충 치료 받고 끝.

지금은 더이상의 탈모는 없는 것 같아요. 머리 빠지는 갯수도 뭐,, 보통사람같이 빠지는 것 같구요.
다만 10년 전 빠진 그 머리카락들은 다시 돌아오지 않더군요. 그래서 정수리, 가르마 부분이 너무 허허벌판이에요.
너 탈모냐는 소리도 13살 어린 나이때부터 들어왔고 감수성 풍부한 나이에 얼마나 맘 상처 받고 지내온지 모르겠어요.ㅠ.ㅠ

정황상 지루성두피염에 의한 탈모였던 것 같은데, 아버지께서 또 탈모가 심하셔서요.
그래서 정확한 원인 파악이 중요할 것 같아서요.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도 다르다는 글을 봤거든요;;

1. 그래서 탈모원인을 알아보고 싶은데거주는 인천이지만 서울이나 경기까지도 내원할 수 있습니다!
탈모 원인 검사! 종합적으로 한 번에 다 해주는! 좋은 병원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ㅠ^ㅠ

2. 그리고지루성두피염에 의한 탈모일 경우 10년이 지난 지금 치료를 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제가 그떄 너무 간지러워서 두피?가 벗겨지고 피가 날 정도로 박박 긁었거든요,,혹시나 모낭이 파괴되서? 치료 못할까봐 넘 겁나요

3. 또 지루성두피염 탈모일 경우에 병원의 치료말고 부수적으로여러가지 약(미녹시딜, 판토가)들이나 토닉으로도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나요?

4. 아 그리고 이건 치료가 불가할 경우,,최후의 수단으로 모발이식을 생각하고 있는데요
모발이식 시 후두부에서 채취한다고들었는데, 그럼 그 후두부에서는 채취한 만큼 다시 새 모발들이 자라는 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