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마이녹실 치료를 하고 있는 20살 대학생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들어서부터 머리가 심하게 빠지는걸 방치하다가
고3이 되서야 머리숱이 굉장히 줄어있는것을 그제서야 인식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의사선생님께 미녹시딜을 권유받고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뭐 빠지는 탈모량이야 바르기전이나 바르고 나서나 똑같아서 쉐딩걱정은 안했습니다. (80~100 가닥)
그런데 한 4개월 지나고 나서 머리카락 굵기난 모발량이 소폭이나마 증가하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손으로만져도 그렇고 목을 흔들때 무게감이 느껴지더군요.)
탈모량도 조금 줄었고요. (50~60 가닥)
미용실에 갔을때 머리숱 많다는 소리를 중학교 이후로 처음 들어보는것 같더군요.
그런데 1주일 전부터 다시 탈모량이 바르기 전과 같을 정도로 다시 늘었더군요 ㅠㅠㅠㅠ (오늘 세보니까 80~90가닥)
물론 머리숱은 영향없지만요..
이거 효과 떨어진걸까요? 다행히 먹는약(프로페시아,프로스카)는 아직 복용하지 않았습니다.
먹는약으로 바꿔야 다시 치료가 되려나요?
전문가님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