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일단 머리가 전체적으로 얇습니다. 누가봐도요..

그리고 뒷머리숱까지 없어서 탈모전문병원에서도 그러더군요.. 뒷머리 까지 없는거보면 원래 그런것일수도.. 아니면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는 증거일수도...

나이는 25살이구요. 예전부터 머리에 대해 관심이 없고.. 스타일에 스 자도 모르는 그냥 그런 남자였습니다.

그런데 여자에게 심하게 차이고 .. 머리 스타일 만지는 남자들을 보고.. 햇빛에도.. 물이 묻어도.. 누군가 내 머리위를 쳐다본다해도..

아무 꺼리낌이 없는 그런 사람들이 너무나 부러워 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치료를 굳게 마음먹고 하려는데..

한번에 다 습관으로 옮기기에는 많아서 일단 약들부터 습관화 시키려는 중입니다..

이번달부터 프페도 복용하고 있구요.. 스칼프메드는 2월달부터 꾸준히 저녁11시쯤(자기전입니다)에 바르고 잡니다.

그리고 오늘 토닉도 왔길래 저녁에 머리감고 한번 시험삼아 발라봤습니다. 아침에 회사가기전에 바르고 가도 될까 해서요..

그런데 스칼프메드랑 다르게 끈적임이 전혀 없고 물처럼 흡수 되 버리면 삭 ~ 사라져버리고 말라버리네요.

그래서 아침에도 발라도 될것 같네요.. 토닉은 물기가 약간은 있어도 발라도 된다고 해서 아침일어나자마자 머리감고 손으로

물기 털어내면서 두피마사지하고 토닉바르고 흡수될때까지 마사지 했더니 괸찮길래 아침에도 하고 가려고 합니다.

잔소리가 너무 길었네요..

프페도 먹고 / 스칼프메드도 바르고 / 토닉( 나노카퍼 씁니다) 도 아침&저녁에 하고 / 5월달 땡 하면 운동 시작하려 합니다.( 보충제도 먹으면

서요) / 주말에는 어머니와 함께 동네산에 가서 바람도 쐬려합니다. 매일 컴퓨터에 앉아서 게임하고 그러니까 허리도 아프고..

게임시간을 줄이려고 합니다.

제 머리를 보면 중간 중간 많은곳들에서 머리가 자라지 않더군요. 의사선생님에게 물엇더니 모공은 막히지는 않는다 다만 자라기 힘들면

보이지도 않는 솜털만 계속 자라고 빠지고 할뿐이라고 하더군요.

그런곳에서도 머리가 쑥쑥 나오겟죠??? 바램일뿐일까요...

머리 전체가 두꺼워지고 .. 안자라던곳에서도 솜털로 시작해 다시 두꺼워진 머리로 발전되고..

저도 머리를 꾸며보고.. 멋진 여자한테 고백해서 정말 좋은 사랑 하고 싶은데.. 원래 속앓이 스타일이라 고백은 잘 못하지만

그래도 머리만 회복된다면 꼭 한번 생애 처음으로 멋진여자에게 고백해서 좋은 사랑하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기간은 지금 25살이고 따지고 보면 2월달부터 스칼프로 시작해서 꾸준히 종류도 늘려가며 나에게 투자하고 있으니

최소 26살 최대 29살까지 보고 있습니다. 그때까지는 꼭 완전히 회복되서 꼭 날 놀렸던 녀석들앞에 당당히 설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랑 같은 기분이시거나 조언해주실분들은 얼마든지 댓글좀 달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