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계신분들 중에 아마도 스트레스성으로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실꺼라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모발이 원래 약하긴 했지만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업무나 대인관계의 스트레스도
탈모에 한몫했다고 생각됩니다.

거기다가 집떠나서 혼자 살면서 대충 살아온 몇년은...
정말 돌이키기 힘든...-_- 돌아갈수 있다면 꼭 돌아가고픈 몇년들...지금 회사가 예전에 다니던곳과 다르게 부서도 크고 회사도 크다보니 은근히 인간관계나 업무적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사원도 많다보니 소문도 무섭고 서로간의 의견차로 얼굴 붉히기 싫어
되도록이면 받아들이는 쪽으로 생각하려지만 사실...
개념없고 경우없는 분들도 꽤 있어서 막무가내 업무처리로 엄청 스트레스받죠

요즘들어 저희 팀의 큰 프로젝트가 걸려있어서 근 2달동안 주말도 없이 출근하고 있습니다.
아침 8시까지 출근해서 저녁 9시까지 근무하고 바로 퇴근도 못하고 술자리......

말단 사원이다보니 집에가고싶다는 소리도 못하고 매일 12시가 넘어서 집에 들어오는 요즘...

체력도 체력이지만 눈치보여서 안마실수만은 없는 술 덕에 걱정이 태산입니다.

여름되면 더워지고 탈모 관리도 쉽지 않아지는데 술까지 척척 마셔주니...

오늘도 언제나와같은 일과였지만 다행이 술은 딱 두잔으로 끝내고 12시가 넘어서 들어왔네요
충분한 수면... 7시간 자보는게 소원인데...

이런 직장생활...
참 고달프네요.그리고 전......여자라........
머리.........어휴...
이 나이에 이게 무슨 일인지...
전생에.......제가 이순신을 쐈나봅니다!!여튼...
직장인 여러분들...
사회생활의 고수되셔서 스트레스 좀 줄이시고
내일은 활기찬 하루 되시길...

전.. 이제 자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