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린스는 지성이나 지루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잖아요.
항균, 유분제거에 좋다고.

녹차린스 만드는 방법이나 사용하는 방법을 보면
새 녹차가루를 사용하던지, 아니면 티백을 사용하던지 농도를 조절하라고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궁금한건 녹차린스 농도가 진하게 된걸 사용할 경우 어떤 부작용이 있을까요?
물론 물로 헹궈내고난 다음에요.

유분이 너무 많이 제거되서 가려움이 생기는 부작용도 상상해 볼 수 있을 것같기는한데.녹차린스 자료를 찾다보니까 한의원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읽은적이 있는데요.

지루성 비듬과 탈모에 효과적인 녹차마사지 !
녹차잎이 없다면 먹고 난 티백의 찌꺼기를 사용해도 된다. 녹차 1큰술에 물 1컵을 붓고
양이 반으로 줄어들때까지 끓인다. 탈지면이나 화장솜에 즙을 묻혀서 머리카락과 두피를
골고루 마사지 한다. 매일 꾸준히 해주면 비듬이 사라진다.

그 한의원 블로그에는 녹차가 티백 찌꺼기 한큰술인지 아니면 새 녹차 한큰술인지는 몰라도
물을 반이 될때까지 끓인 후에 직접 두피에 바르고 마사지 하라고 나오잖아요.
제가 아는 녹차린스 사용법과 많이 달라서 좀 혼란스러웠어요.

한의사가 설마 잘못된 상식을 알려주는건 아니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