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4세 여자인데요.

제가 탈모로 고민하는 글을 사이트에 올릴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ㅠㅠ

솔직히 약간의 편견 더 하자면 중년대의 유전적 탈모분들만 방문하시는 줄 알았는데 ㅠㅠ 흐엉엉

뭐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제가 지성피부에 지성 두피예요 (이건 백퍼 유전입니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늦은 오후에 떡이 지는 편이라 생활하는데 매우 불편했어요

선천적으로 그런데다가 귀차니즘도 심해서 솔직히 머리감고 다 말리지 않고 잠드는 습관, 인스턴트, 스트레스로

인해서 가속화 되었다는게 맞는것 같아요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지루성 두피염에서 탈모로 진행 된게 맞다고 보여지네요.

그래서 지금 제가 초기탈모로 정수리 부분이 휑합니다. 머리카락 수나 양이나 절대적으로 부족해진것을 많이 느끼구요

두피크리닉 갔더니 100은 기본입니다. 한번으로 치료는 절대 안된다며, 거기에는 동의했지만 제가 회사 퇴직금이랑 모아 둔돈이

갑자기 나가서 쉬는 동안 부담이 막심합니다.그래서 질문 합니다. 우선 두피 크리닉은 다닐겁니다. 100~130 정도에 타협을 봤고, 다닐 생각입니다.

그런데 두피크리닉에서 관리를 잘 해준다 할지라도 머리는 빠지는 휴지기 모발들이 많을거 같아요. 그럼 초기 탈모라도모발 이식을 해야 하나요?

아니면 머리가 회복이 되는 최소단위인 3~6개월동안 모발 추이를 봐서 하지 말아야 할까요?

아니면 극단적으로 가발을 써야 할까요?가발을 쓰면 머리가 더 열을 받아서 열성 탈모가 될지 아주 고민이 되어서 또 제가 집에서 머리 빠졌다고

놀순 없잖아요 ㅠㅠㅠ 답변 부탁드릴게요. (경험자분들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