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지마켓이랑 옥션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이제 여름도 다가고해서 여름상품 1개씩 남은 수량 빼기위해서 두곳에 다올렸거든요?
아니... 두곳에 처음부터 올렸고 이제 1장만 남은건데 두곳에 다 1개씩 남았다고 되어있죠...
물건은 1개지만...그래도 품절될때마다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어서 주문이 겹쳐서
취소하고 그런건 별루 없었거든요...
어느곳이든 빨리 나가야하니까 1개만 남아있어도 뭐 등록날짜가 남아있는한 계속 보이게 해놓잖아요...
그런데 오늘 어떤 고객이 옥션에서 그 상품을 보고 같은 색상 두개를 살려고하니
색상마다 각한장씩 밖에 안남아서 지마켓 가보니 거기도 한장씩 남았더라...
그럼 대체 몇장씩 남은게 맞냐고 의아해서 전화가 와서 두곳에 올려져 있긴하지만
실제 재고 수량은 색상마다 한장씩 밖에 없다고 정확하게 얘기를 해줬는데...
시장갔다들어와서 주문건 확인을 해보니 지마켓에 블랙 1장,
옥션에 블랙1장을 포함해서 남은 수량 모두 주문을 했더라구요...
그래서 전화를해서 각 한장씩 남았는데 지마켓에 블랙은 취소해야되겠다고 사과하고 말했는데
그 고객이 대뜸한다는소리가 좀 부당하다. 한장씩 남았으면 한군데만판매를 해야지 왜
헷갈리게 두곳에 다 올려났냐...?! 는 씩으로 뭐라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뭐이래저래 설명을 하고 판매자들만의 그런 고충이있다 길게 말을 해줄순없지만
이해해달라하고 또 정중히 사과를 드렸죠...
그러니 말을 딱자르면서 알겠다고 지마켓은 취소하고 그럼 옥션만 보내달라고
아주 퉁명스럽게 이야기하고 딱 끊어 버리더라구요...
물론 남은거 다 처리해줘서 고맙긴하지만전화와서 분명그렇다라고
말도 했었고 한데 그렇게 주문한거보니 짜증나서 일부러 그렇게 주문하것 같더라구요...
근데 생각할수록 그 손님 말투나 부당함을 호소하는것이 이해는 되지만
저두 좀 억울하고 속상한건 어쩔수 없더라구요...시즌오프라 무료배송에 원가세일로 파는건데...;;;
근데 문득...나만 그렇게하나... 내가 잘못한건가... 싶기도하구요...그래서 궁금해서요...
다른판매자님들은 그렇게 하지않나요? 원래 한곳만 판매하면 모르겠지만 오픈마켓
여러군데서 판매하시는님들은 하나 남았다고 한곳에만 노출시키시지 않죠?
남은 재고들 빨리 뺄려면 어디든 노출을 시켜 빨리 팔아야하니까 거의 이런 방법으로 팔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