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에 온지 어언 3년가까이.. 당시 고2때가 생각나네요 ^^
정말 처음 정수리보고 좌절한날...
사실 그때 기본적인 관리를 한 이후로 득모를 하긴했는데
50%짜리 불완전한 득모를 했어요 ㅠㅠ
20살이 되서 친구들은 파마도하고 염색도 하고 그러는데 진짜 머리 때문에 그런것도 못하고 신경쓰는게 짜증나더라구요
m탈모가 없어서 앞머리 스타일링에 문제는 없었지만, 뒤통수 진짜-_- ...............................................

지금 마인드를 좀 바꿨어요
어차피 나이들었을 땐 머리 신경쓸거같지도 않고, 아버지 할아버지도 완전 대머리도 아니시니
20살 지금 부터 복용시작해서 50살에 끊을려구요 !
지금 약물 걱정 이렇다 저렇다 해서 걱정하는 것보단 (그리고 실제로 문제없이 드시는 분들이 훨씬많으시죠)
정수리에 효과가 좋은 약물치료로 득모를 하고 나면 그땐 관리도 철저히 하면서 머리도 하고싶은거 하고 신경안쓰고
20대 30대를 보내는게 훨씬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
앞으로 치료제 게시판에 가끔 후기도 올릴께요 응원해주세요 !
그리고 약물이 진짜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 제가 직접확인해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인차가있긴하지만 저도 평범한 한국인이니 평범한 한국분들을 기준으로--;;...)ㅋㅋㅋㅋ
왠지 스스로 이 느껴지는 이 뿌듯함 -_-..;;; ㅋㅋㅋㅋ 다들 팟팅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