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에 있는 ㅁㅂㄹ랑

압구정 3번출구로 나가는 ㅁ병원

다녀왔습니다.

괜히 부끄러운 마음도 들고해서 망설이기만 한자 언 6개월을 됐을텐데 막상 다녀오니

홀가분 하고 별것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진단받은 제 상태는 m자 탈모는 확실하고 아주 약간 전두부도 기미를 보인다며

약물도 병행하는것을 권하셔서 프로페시아 두달치 받아왔구요.

수술견적은
ㅁㅂㄹ 2500
ㅁ병원2700모로 나왔네요.

두곳 모두 친절하셨고, 개인적인 느낌이 모두 다르겠지만

저는 ㅁ병원 선생님께서 급한 내색 하나 없이 더 물어보실거 있으시면 생각해 보시라며 천천히 수술사진도 모두 보여주시고
천천히 자세하게 일련의 과정이나, 질문에 대해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셔서
(수술전, 직후, 수개월 경과 사진 모두...) 믿음직한 인상을 받았고,

가격도 이래 저래 따져보고 ㅁ병원에서 5월에 수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직 수술도 안했는데 마음이 벌써부터 편안해 지는군요. 아직 멀었지만 준비도 잘하고 수술도 잘받아서

수술후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혹시 망설임 때문에 병원 못가시는분은 일단 발걸음부터 떼시면 막상 별것 아니였네라고 느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