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달전에 동네의 피부과에 갔습니다.(일반 피부과 인데 탈모도 전문으로 한다고 하더군요)
처음에는카메라로 모근 사진도 찍어보고 피검사도 하구 성의있는 답변에 믿음이 가서
먹는약인 피나테드와 바르는약인 마이녹실 처방 받았습니다.
(총각이기도 해서 먹는 약은 꺼려지긴 했는데 머리카락이 빠진 후 후회하는 것보다 낫다
싶어 약도 처방받았습니다.)
매달 병원에 가서 진료를 하고 처방전을 받아 약을 사먹는데 첫달만 대화를 많이 하고 나머지
3달 동안은 거의 의사들의 형식적인 질문정도...
약은 잘 복용하고 있냐는 등의....
두세마디 하고 진료가 끝나더군요...
환자가 없으면 몇분만 기다리면 되지만 길면 몇십분도 기다려서 진료를 받는게 형식적인
질문 정도라니...--;..
그러면서 의료보험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진료비는 만원...

그래서 저번에 가서는 2달치 약 처방해 달라고 했습니다...진료비 만원이라도 아끼려는 요량으로...
그랬더니 2달치 받아가면 진료비 2만원이라고 하더군요...--;
진료는 한범 받았는데 어찌 2달치는 내라고 하는건지???
다른 병원도 이러나요?

한번 병원가면 약값에 진료비 등하면 7~10만원정도 사용됩니다...
매달 이렇게 사용하니 부담이 많이 되네요..

혹시 여러분들은 피부과 병원 진료비 얼마씩 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