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까 제가 중2인데 키가 너무커요.. 그렇다고 막 모델
뺨치듯이 크다는게 아니공 딱 170센치에요
다른사람들한텐 부럽다 복받았다 우월한 유전자다 라는
소리 많이 듣는데 당사자인 전요 쫌 뭐랄까
어중간하면서도.....음.... 다른애들이랑 다니면 막 나만 거인된거가튼...
막 저보다 키작은 남자애들이랑 다니면 좀 쪽팔릴만큼 저스스로도
의식하는것같네요
아정리가 안되네요ㅠㅠㅠㅠㅠㅠㅠ ㅈㅅㅈㅅ
그래서 흔히 말하는애교이런거 부려도
얼굴도 안바치니까 애들이 우엑 거리구.. 귀척 그런거 못하고 하니깐
오히려 더 성격이 터프,쿨??? 일케 변하는 거같아요

또 그래서 일단은 남자애들이랑 친해져서 썸???을 타보쟈~
해서 일단 친해지고 문자하고 그러면 어느샌가 정말 친한친구가 되어있지 뭐예요
남친은 커녕 요즘은 썸도 안타욬ㅋㅋㅋㅋㅋㅋ
제가 그렇다고 성격이 안좋은건 아닌것같슴다.(자뻑아녀요).친구는 많은데 남친이없네요

진짜상처받은게ㅠ
반친구들 중에 정말친한 남자둘 여자 셋 해서 독서실을 갓는데여
쉴때 같이 나와서 진겜을 했어요
그남자애 두명이 키가 좀작은편이긴하죠.. 저보다 작음;;
남자애한명이걸렷는데 질문이
여기 여자셋중에 제일 나은애!
한거예요 뭐 뻔한 질문이긴하지만 친한사이니까
대놓고 말하기로 해써요
음.. 너는 좀 무섭고 너는 너자체가 좀 그래~이러다 절보고는
너는 너무키가 커! 농담식으로 하긴했지만 좀 그래도
제 키가 너무 원망 스러운,, 하..진짜 요즘 이래서
뉴발 쪼끔 굽 높은 그 운동화도 안신고 다니고 슬리퍼나 컨버스같은거 바께
안신고다녀요..

아.. 말이샛네요 ㅋㅋㅋ
항상 막 보면 쪼꼬마나코 귀엽고 덤벙거리고 공부못해도 착한애가 되게 인기가 많던데
정말 제키에는 별 기대를 하면 안되는 건가요?
저도 나름(정말 나름..;;) 꾸미고..뭐 치마그런건 안입지만
글애도 피부관리 머릿결관리등등 제나이 또래가 관심잇을 만한건 다 합니다
저보다 좀 못낫다 시픈 제 아담한 친구들도 저보다 큰데 이쁜 친구들도 다 솔탈하는중..
왜 저만 모솔일지.. 중2가 이런 고민 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나름 심각합니다ㅠㅎㅎ
남친이 없는 이유는 무엇이공 왜 저만 남친이 없을까요!!

얘기가 길어졌네요유ㅠㅠ 댓글 조언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