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현재26살인 미혼 청년입니다^^
가입한지 한달정도 된 것 같은데 처음 글을 쓰네요~
우선 제가 탈모를 인식한건 4년 반 정도 됐구요.. 그동안은 워낙 머리 숯이 많아서
별일 아니거니 했는데.. 1달전부터는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부단히 노력중입니다 ㅜㅜ
병원에서는 이미 탈모가 중기까지 진행 됐다네요.. M자에 정수리 부위까지..
지금은 제가 봐도 정수리가 휑 합니다.. 어쩌다 이지경이 될때까지 무지했는지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한 3달 전부터는 매일 엄청 빠지더니 3달 사이에 정말 심각한 수준까지 왔습니다..
지난 수년을 돌이켜보니, 부끄럽게도 정말 탈모를 촉진 시킬일만 골라서 했던것 같네요.
항상 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들며 살았고, 지나친 음주, 수면 부족..
머리에는 항상 왁스와 젤을 달고 살았구요.. 돌이켜보니 정말 제 몸, 두피를 혹사 시켰던것 같네요..
언제나 외모에는 자신감이 있었는데,,, 이제는 그 자신감 마저 잃어가고 있네요..
그래서 현재 제 모습을 보면서 정말 많은 반성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달 전부터는 탈모 개선을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검은콩 및 깨 선식과 토마토 하나, 하루에 7시간 이상 수면, 일주일에 3번정도 유산소 운동 및 족욕,
하루 두번 샴푸(병원에서 구입한..)및 토닉 사용,
매일 환복용 및 오메가3, 프로페시아 복용
일주일에 한번 한의원에서 두피관리 받으며 침도 맞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려고 노력중이구요..
이제 거의 한달 되어가는데 아직 개선된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지난 수년동안의 과오가 있기에 꾹 참고 정진해 보려구요~
여러분들도 힘드시겠지만, 기운내시고.. 함께 노력해봐요^^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