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인데 좀 읽어주세용 은근히 재밌ㅇㅓ요(?);

어떤남자애가있는데 애가 1학기 4~5월부터 저를 엄청나게 조아했대ㅑ요;;
지친구들한테도 다말하고 우리반애들 다 알아요.그남자애가 절 조아한거
1학기때까지만해도 눈도 많이 마주치고 애가 절 많이쳐다보고 그랬어요. 확실히 그건 느꼈는데
문자로 사귀자고 고백은 받았는데 제가 응??진짜야?라고 햇더니 애가 뭐가 라고 문자가 왔어요
이건 지금까지도 미스테리예요ㅠㅠ 얘가 보냈는지 누가 장난했는지..그리고 1학기 말쯤에 이제 제가 걔를 조아하는 맘이 생겼는데
이제 걔가 저를 안좋아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냥 짝사랑이예요ㅠ0ㅠ..

원래 이 남자애가 여자애들한테 관심안두고 그냥 남자애들이랑 놀거든요.
근데 이제 방학식때 제가 너무 지루해서 휴대폰으로 친구랑 문자하고이ㅣㅆ었는데
선생님이 너네들 문자하면 나한테 죽는다잉ㅎㅎ 하니까
그 남자애가 제가 문자하는거보고 어 재 문자하는데?ㅋㅋㅎ이랬어ㅗ용;.;

그리고 제 생일날에 장난으로 야 나 생일선물조ㅎㅎ 이러니까
그래 니먼저 주면 줄께 라고해서 제가 줬어요 줬는데
여름방학 끼고 지금. 2학기때 줬어욬 ㅋㅋㅋㅋ

근데 얘가 여름방학때 제친구랑 사겼어요ㅠㅠㅠㅠ ㅠㅠㅠㅠ
제친구가 먼저 고백해서 얘가 ㅇ라고해서 사귄거래요ㅠㅠ
근데 지금은 제친구가 헤어지가해갓공 헤어졌고

어쨋든 그때 제가 왜이렇게 늦게줬냐고 했더니
니가 원하던 필통 찾아볼려고햇는데 없어서 라고 하더라구요 그때 살짝감동;

음필통에는 꽤 많이 들었어요 비용이 제가 준선물의 2배가 들었다고 했어요.
형광펜 3개랑 화이트 큰거랑 필기용 볼펜 2~3개랑 나머지는
애들이 우와!하면서 좀 가져간거같고ㅡㅡ
제가 걔가 싫다고 말한거는 여름방학때 걔는 내 친구로 여친도있겠다, 옳거니 선물도 진짜 오래 안줬다 해서
욕문자는 안보낼려고 햇는데 여러가지 이유는있는데 선물핑계로 욕문자를보냈어요. 그때 제가 너 싫다고햇어요.

근데 저렇게 선물도 잘주고;; 걔 이상형이 아담아담하고 귀여운여자라고햇는데
반에서 귀엽다고 칭찬받는애는 자랑은아니지만 저하고 어떤 앤데 그어떤애는 성격이 시크해서 ㅍㅅ

걔가 아직도 절 조아하나요ㅠ_ㅠ 지금도 저는 걔가 좋기는한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