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글쓴것도 어느덧 몇년이 지났고 앞머리쪽이 많이 빠져서 앞머리는 포기하고
내가 언제 고민한지도 모르게 산지 1년이 넘었네요..
앞머리 없으면 죽을 것 같았는데
진짜 이제는 외모도 포기하고 그냥 즐겁게 살아요..ㅠㅠ1년동안 아무 관리 없이 한 2년간 못했던 염색을 3번 정도 매직 파마 이정도 하고
먹는것도 가려먹지 않았어요
아 뭔가 머리숱이 주는거 같다..그런거 같다...하다가 이번 가을이 오고나서
지금 뼈저리게 느끼네요 ㅠㅜ..
다시 시작된거 같아요 ㅠㅠ하..
진짜 샴푸도 맨날 비싼거 비싼거 ... 오늘도 목욕탕 가서
때밀어주는 이모한테 머리 감겨주지 말라구 했는데 (너무 벅벅 감겨주심 ㅠㅠ)
그런거 하나도 신경써야 하구 흑..여전히 슬프네요
제가 재작년 작년 2년동안 여성탈모분들 많이 못봤는데
진짜 요즘은 엄청 자주 보이시더라구요 ㅠㅠ
모두 건강하구 득모해여 우리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