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사는 곳에서 며칠간 지방으로 와서 지내는 동안 머리를 감았는데 눈에 띄게 탈모의 차이가 심하네요.
원래 사는 곳에서는 머리를 감아도 머리 빠지는 게 잘 티가 안났었는데요.
(참고로 미지근한 물에 하루에 한번 감구요)
요번에 지방에 와서 머리를 감는데 처음에는 샴푸탓인지 머리가 눈에 띄게 많이 빠지는 겁니다.
그래서 샴푸를 원래 쓰던걸 안써서 그러나보다해서 마트가서 같은 종류의 샴푸를 사서 사용해 봤습니다.
그런데 왠걸 역시 그대로 머리가 계속 많이 빠지는 겁니다.
단지 차이점이 조금 있다면 그때보다 날씨가 조금 더워졌다는 것(한 5일차이?)과 머리를 1.5일(??)정도에 한번 감는 것,
그리고 날씨가 덥다보니 미지근한 물보다 조금 더 시원한 물로 머리를 감는다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왜이렇게 탈모의 차이가 심한지 모르겠네요..
우스갯소리가 될지 모르겠지만 수질에 따라 탈모의 차이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원인을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