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분이 쪼곰 우울했어요..ㅠ
소비자의 권리??ㅠ 탈모인들에게는 없는건가 싶기도 했구요..

큰 회사가 아니라..이런 서비스적인 면에서 아무래도
기대를 한다는게ㅠ

미리 사놓은 토닉에 문제가 생긴것 같아서
문의를 드렸는데..ㅠ(한번도 사용안했어요..ㅠ)

결국 써도 괜찮다..
변질된거면 그냥 버려라!!ㅠ
음식이 상했는데 그걸 누가 바꿔주겠냐는둥~~
내가 보관을 잘못해서 그런거란 말만..반복..반복 되풀이..ㅠㅠ

흠~~~ 1~2만원하는 것도 아니고..ㅠ
돈도 없는 학생인데..
최소한 교환까지는 아니여도..
그래도 소비자의 마음 정도는 달래줄줄 알았는데..ㅠ

그 제품을 오래 썼다고 하면서..한번 방문도 했다고 하니깐...
제 사진을 찾아보셨는지..

옆머리가 어쨌다는 둥, 이런 저런 이야기를 늘어놓으시더라구요..ㅡ^ㅡ
누가 그런거 궁금해서 전화했던가요??ㅠ
휴~~~~

그러면서 결국 요즘은 상태가 어떠냐..그러길래..
주변에 사람도 있고 해서....그냥 그렇다고 했더니...

사진으로 보니 관리를 안하면 다 빠질 머리들만 있는데...
오히려 정말 괜찮냐는 반문??
뭐야~~ 더 빠지길 바라는거야....이런 생각까지 들더라구요..ㅠㅠ

모모..
열등감이라면 어쩔수 없지만요..ㅠㅠ계속 전화한 생각때문에..하루종일 기분이 꿀꿀하네요..ㅠ

예전에 어떤 제품은 샴푸가 안맞는다고 했더니..
다른 제품으로 바꿔 준다고 보내주라고 하던데..ㅠ

최소한 이런건 기대도 안했지만..ㅠㅠㅠ

너무 소비자를 봉으로 아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들었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