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자 인터뷰시, 현지가족으로 인해 리젝될까 싶어서 걱정이예요-_-;

우선, 저는 현재대학교 4학년 이구요,
마지막 한학기 남겨두고 테네시에 있는 멤피스로 어학연수를 갈려고해요!
현재 고모네 식구들이 거기 살고 계시구요,
3달전부터 여동생도 거기에서 어학연수 중이예요.

한국사람들이 잘 안가는 도시라서 왜 거기로 가느냐고 물어보면,
고모네 식구들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아서요-_-;
게다가 6년전에 관광비자 받아서 방학 2달동안 다녀왔어요.
(후기 읽어보니까 인터뷰하는도중에컴퓨터로 예전 출입국 기록 조회를 했대서, 숨길수는 없겠어요)

사촌오빠를 제외하고 고모랑 고모부랑 사촌언니는 영주권자구요,
제가 어릴때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가서, 한국국적도 아니고, 6년전 기억만 있어요!
고모와 고모부는 한인마트 하고 계시구요,
사촌언니는 현지에서 대학나와서 증권회사 다니고 있구요,
사촌오빠는 제가 가려는 대학(대학부설로 가요)에서 대학원 다녀요.
지금저희 부모님은가게 운영(자영업)하시는데요,
학비내주시고 생활비 주실만큼의재정능력은 되세요.

만약에 인터뷰시에 현지가족에 대해 물으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 생각으로는 4년 넘게 다닌 학교를 1학기만 남겨놓고 가는데, 당연히 돌아온다고 생각해야된다고 보는데,
그래도 현지에서 고모네 식구들이 경제적 기반이 있고
동생과 거의 동시에 가는 셈이 되어버려서,
이집안사람들이 다 가려나-_-라고 생각하고 리젝시킬까봐 걱정이예요;
물어보지 않았으면 정말정말 좋겠지만, 혹시 몰라서요ㅠ

동생은 당연히 미국에 있다고 말할껀데요,
고모네 식구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해야하나요;
이미 관광차 멤피스 in out 했던 사실때문에 들통날까봐요ㅠ
혹시 제가 돌아올거란 확신을 주기 위해서 준비해야할 서류같은건 없을까요?

예전에는 아빠랑 할머니랑 같이 비자를 받아서 안무서웠는데,
갑자기 리젝될까봐 무서워졌어요ㅠ
조언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