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굶어서 하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해 머리숱이 많이 줄어든 케이스입니다.
아침과 저녁은 하지않고 간단하게 우유하나정도 먹으면서 약 1년간 다이어트를 했습니다.
결국 약 25kg정도를 감량, 체중감량만 놓고 봤을땐 대성공이지만
결과적으로 잦은 현기증과 탈모를 갖게 되었는데요..

특히 가마가 커졌고, 옆머리숱이 상당히 비어있습니다;;
그러니까 그냥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상당히 줄었고 옆머리가 유별나게 많이 빠진듯...

약 4개월전 다이어트를 그만뒀습니다.
4개월전부터는아침도 항상 먹고. 저녁도 시간관계상 밥을 먹지는 못해도 단백질보충제와 김밥등으로라도 떼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머리숱이 다시 회복되는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머리가 짧을때는 잘 모르겠는데 길면길수록 비어있는곳들이 눈에 띄네요;;
그래서 신경안쓰려고 삭발을 하는데..

어제 들은 말이 있어서 삭발하기가 꺼려지네요..

머리를 삭발하면 듬성듬성 머리가 안날수도 있다고.
머리카락으로 두피를 보호해야 머리가 잘 난다는둥..
스님들도 보면 듬성듬성 하얀 스님들이 보인다는둥
수염도 깎았을때 심하게 햇빛노출되면 안나지 않냐면서..
이런 소리를 들었거든요..
근데 이분이 워낙 평소에 오버하고 과장해서 말하는 분이라 쉽사리 믿음도 안가구요..
사실인가요?

제 나이는 24세구요..
두피는 건성두피,, 유전적인 가능성은 외가집에 막내외삼촌이 한분이 대머리이십니다.

모아 회원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