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중학교 올라가서 방송부 진짜 너무 하고 싶어서 면접 잘 보고 합격했는데 60명 중에 5명 뽑는 거였거든... 근데 거기에서 어떤 키 작으신 훈남 선배가 계셨는데 선배들이 방송부 합격한 애들 5명 중에 3명 학원가서 나랑 어떤 여자애 이렇게 두 명 남아서 선배들이 방송부에 사오신 피자랑 과자 먹고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3학년 선배 진짜 착하신 선배 계시는데 그 선배가 내 이름 부르면서 그 키 작으신 선배가 나보고 예쁘다고 그랬다고 그러시는거야... 근데 솔직히 내 얼굴이 예쁘다고 할 정도의 얼굴은 누가 봐도 아니었는데 그 선배가 비꼬아서 말하신 건 아니겠지...? 그리고 비 올 때 그 키 작으신 선배가 비맞은 생쥐꼴 되서 막 오시는데 난 우산쓰고 편하게 가다 선배 보이길래 눈치도 없이 인사했는데... 막 기분 나쁘셨거나 그러진 않겠지? 그리고 방송부원 되면 선배들이 언제 쯤 부르셔? 지금 뽑힌지 한 3일 됐는데 감감무소식이라 ㅜㅜㅜㅜ 조언 부탁해 언니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