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만 하고 전혀 활동도, 출입도 하지않다,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저는 탈모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않고 살았습니다. 그냥 나는 숫이 조금 없는거 뿐이야.
점점 없어지는게 보이면서도. 우리집안은 대머리 없어,, 그냥 숫만 조금 없고 이마가 넓은거 뿐이야.
생각하고 있다가. 친구들이 나랑 대화할때 내 눈을 쳐다보지 않고 머리만 쳐다보는게 느껴졌습니다.
외출할때 스프레이가 없으면 외출을 못하겠고. 귀가를 해서도 머리를 감으면서 스프레이에 떡진 머리가
빠지는걸 보면서도 그냥 간과했습니다. 어쩌면 무서워서 피부과를 가지않았던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다 4개월전 용기를 내어 피부과를 갔는데 남성형 탈모가 맞다고 합니다.
프로페이아,토코페롤,영양제등,마이녹실180ml 까지 합쳐 34만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처방비 2만원 별도..
3개월동안 먹으면서 이정도만 제발 유지할수 있도록 바라면서 열심히 먹었지요.
이번에 카피약이 있다는걸 알고나서 3개월이 지난후 일반내과를 갔습니다.
상황을 설명했지요. 프페를 먹어왔는데 카피약 모나드를 처방받고싶다고...
피부과는 3개월치 처방비를 2만원을 받더니 여기는 만2천원 정도밖에 받지않습니다. 또 모나드는 성분도 같은데..
3개월치 = 90일치...10만9천원..나왔습니다..마이녹실은 아직많이 남아있어서 사지않았구요..
회원님들 다들 잘아셔서 더 잘하시겠지만 못하신분 있으면 저와같은 방법으로 구매해보세요..훨씬 부담이 줄어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