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예전에 스트레스성 원형탈모로 병원을 다녔었어요.

한 6개월에서 1년정도 꾸준히 병원에서 주사맞으면서 (약은 피부에 뾰루지가 날수 있다고 해서 안먹었구요..)

다시 잘 자라서 매꿔졌구요..

아닌척 하면서 혼자 속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성격인지라

조금만 신경쓰여도 이제는 머리빠지는거 고민을 합니다.

현재도 특별히 신경쓰는 것도 없는데..

왼쪽 귀 윗부분 5센티 정도.. 옆머리를 걷어보면 저도 깜짝 놀랄정도로.. 빠져있더라구요.

탈모라는게 최소 1년정도를 지켜보고 관리해야되는 거니까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되게 노력하고 있는데..

옆부분은 주사를 맞기도 힘들어서요..

(의사선생님 말로는 주사를 맞으면 머리가 푹 꺼질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혹시나 여기 많은 분들이 하시는 방법 중 약을 먹는다든지.. 병원을 다닌다든지..

추천 좀 해주세요 ㅠㅠㅠ 여자라서 반묶음 하기도 하는데. -_- 머리가 나겠지 나겠지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까요.. 그렇다고 눈에 보이도록 확- 나는 것도 아니잖아요.

오죽하면 의사선생님이 술이라도 마시면서 스트레스를 풀라고 추천까지 해주셨답니다 ㅠㅠ

방법 좀.. 그리고 샴푸도 .. 저는 댕기머리나 이런거 -_-;; 전혀 상관없는 듯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쓰는 샴푸나 방법들있으시면 추천 좀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