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올리려니까 좀 쪽시렵네요ㅋㅋㅋㅋ;;
그래도 지금 제가 좀 미쳐가는단계여서 ㅎ하하항하항

사실은요ㅠㅠ제가 중3인데요..
친구들이 하도 졸라대서 교회에 가게 됬는데..
교회가면 목장모임을 하자나요?
같은 목장에 남자애를 보고..
처음엔 아.. 훈훈+귀염을 가진애다 라고 생각만 했어요..

근데 날이갈수록 그애를 보는데 자꾸 심장이 둑흔둑흔 거리는거 있죠ㅠㅠ
...더 큰일(?)인건 그 애가 중2라는거죠..피휴휴휴...

전 제가 나름 용기있는 아인줄 알았는데...
그애 앞에 서니까 그게 아니더라구요ㅠㅠㅠㅠ
그애랑 아이컨텍 좀 자주하게 되는데...
아이컨텍 할때마다 제가 피하게 되요ㅠ
그래도 3~4달 정도 된 지금은 아이컨텍해도
막 피하고 그렇진않은데 그래도 막 두근두근거린다능ㅠㅠ

그런데 걔가 얼굴이 좀..반반하다 했잖아요..
역시나 학교에서 좀... 나가드라구요 흙흙..
저랑 다른 학교라 그학교 칭구한테들어쓰영;;
근데 저는 그냥... 학교에 널린 그런아이거든요^^;;;;;
하..하지만! 나가는 앤데도 성격이 되게 착한것... 같아요;;
사실 몇 달동안 한번도 말을 못해봤어요..흙흙..
말 안해봐도 행동보니까 착한줄 알겠더라구요ㅎ;;
막 엘리베이터 타려하는데 걔 혼자 있고 제 친구들도 너무
뒤에서 꾸물거려서 탈까말까하는데 제가 탈때 까지 엘리베이터 잡아주더라구요
그때 폭풍감동....했는데 이거야 뭐... 저가 아니라 다른사람이라도ㅎㅎ;;;
아무튼 착한아이처럼 보이지만...그래도 다른학교에서 잘나가는애라ㅠㅠㅠ
그래서 말을 어떻게 걸어야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쪽시럼을 무릎스고 언냐들께 도움을 구해요ㅠㅠㅠ

어떻게 하면 친하게 말걸수 있을까요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