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나 분들~
제가 지금 14일째 남친을 사기고있는데요,
걔가 친구였다가 커플로 된건데,,, 3일전부터 문자가 끊겼어요.
일요일날에 성당같은곳도 같이가고 그랬는데 어제 안와서 문자 보내려다가 말았거든요 ㅠㅠ 까먹어서,
학교에서도 아는척 잘안하고,,;;
좀이상한게요

첫쨋날 (사귀던날)
걔: ㅋㅋ좋다
나:ㅎㅎ 그러게!
걔; 호칭도 정하자 어쩌구저쩌구 샬라샬라
나:웅 너 그거해 ㅋㅋ
걔:이모티콘 넌 내꺼야! 찜@
나:오글오글거려 우액
걔:사랑해라고 못하겠다 --;;; ㄷㄷ
나:그래 하지마 그럼 웃길것같애 ㅋ
걔: 뭐 웃기다고!? ..흠 알았어 잘장(하트)둘쨋날 : 뭐 별다른거없이 위엣거처럼 능글맞게 문자;;

셋쨋날쯔음...
나:모해? (제가 먼저 문자보낸거 처음이에욧)
걔:그냥 있어 ㅋ
나:놀아죠
걔:모하고 놀까??
나:예전처럼웃겨죠 ㅋㅋ
걔:예전??? 흐음... 예전이라; 몰라 ㅋ
나:풉드디어 넷쨋날
나: 모해!
개: 나오늘 배가 너무 아픈것같애...
나:진짜? 많이 아퍼?
걔:응. 장염일수도..
나:어? 나도 장염걸린적 있었잖아! 그때너한테 통화하면서도 아프다구했는데 ㅋㅋ
걔:..그랬나? 암튼 나잘게

이러구 끄읕.
문자끊기구요, 전화도 않하네요.
같은 중학교인데, 층이달라서 제가 일부로 보러갈수도없고;; 보러가면 친구들이 따라와서 부담이래요.
오늘 문자 보내볼까여? 저 계속 잠수타면 헤어질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