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는 좀 됐는데 이제야 글을 첨 써보네요...안녕하세요 나이는 26이구요..ㅎㅎ
올해 초에 머리가 조금 간지럽기 시작하더니 엠자형으로 빠지기 시작하더군요...뭐 바이크를 타고 다니니 그냥 헬멧을 안빨아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겻는데..갑자기 오른쪽이 마니 치고 올라오더군요..앞머리도 조금빠지고 그래서 바로 병원 여러군데 다녀봤어요. 그때 사이트를 이러저리 돌아다니다가 엠자는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이 좋다해서...피나테드와 미녹시딜을 꾸준히 먹고 바르고 있었습니다. 이제한 4개월정도ㅎㅎ 1달정도 지나니까 한동안 앞머리도 안빠지고 엠자부위도 아주 가는 잔털이 나기 시작하더니 좀 마니 길어졌습니다.그래서 신경안쓰고 살앗더니 요즘 앞머리라인은 조금씩 위로 올라가는 느낌이 드네요...아 그리고 미녹시딜 바르다가흘러내린 이마부분도 털이 나기 시작하더니 이마 곳곳에 잔털이 생겨서 자나라고 있네요--;;
미녹시딜바른부분에 나는 털(머리카락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가늘어서..)이것도 나중에 머리카락처럼 굵게 변할수 있나요?

현재 술은거의 안하고 운동은 약간 하고 있고요 먹는 약 바르는 약샴푸(토닉은쓰다가 잠시중단) 검정깨랑 콩을 자주는 아니고 그냥 먹고 있습니다.담배는 끊기가 너무 어려워서 며칠전부터 0.1로 바꾸어서 하루 반갑정도 피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앞머리가 빠지는거 같은데...어쩔수 없는 건가요?아니면 혹시 가능성이 잇는지...--;; 보통 엠자탈모이신분들 진행속도가 얼마나 되시죠?ㅠ(아버지가 약간 엠자이시지만 대머리는 아니시고요 저는 어릴때부터 여드름은 많았습니다ㅠ)

머리빠지시는 분들 모두덜 득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