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머리숱이 많았는데 점점 줄어서 겉으로 볼땐 별 이상 없는데 자신이 느끼기에 많이 줄었다 싶어서

병원에 갔습니다.. 두피는 지성이고 가렵고 붉고 했던 것도 있었죠

병원에선 첨에 탈모까지는 아니라고 했었고 스케일링4회와 제품사용하는게 어떠냐고 하더군요..

그렇게 스케일링 4회를 받고 제품쓴지 3달째 인데...

한가지 이상한건 스케일링 처음 받고나서 머리가 갑자기 휑해졌다는것을 느꼈다는것이...

아마 휴지기? 빠질 머리가 많아서 그게 빠진거구나.. 새로 나겠지 생각했지만...

갑자기 줄어든 머리숱 그대로 가더군요.. 지금까지요

스케일링 마지막 받고 검사를 했는데 탈모래요... 첨엔 아니였는데 탈모라니...

그래서 메조를 권하더군요...

메조를 하지않고 3개월째 제품만 썼습니다.. 그러고 제품이 다 떨어져서 병원 찾아가 검사를 받았는데

확실히 병원가기전 머리 사진과 지금 머리 사진 비교해보니 이건머.. 지금은 휑하고 가기전엔 거의 정상이고...

의사는 3개월 장기 치료를 권할 뿐이고....

돈이 없다하니 할인해준다 할 뿐이고.....

정작 탈모치료하는 의사 본인이 탈모인일 뿐이고..ㅠ

첨엔 이거 저거 할인해준다는 말에 무리를해서 받아볼까 생각했는데...

왠지 다 받고 나면 효과없는 치료에 후회할것 같다는 기분이 들더군요..

지금은 왜 돈쳐들여가며 스케일링받고 제품썼는지... 후회만 됩니다.

괜히 거의 정상인데 자극시켜서 탈모만 부른게 아닌가 싶네요

그렇게 치료가 효과가 좋으면 의사선생님이 탈모인일리가 없자나요..

머 중이 제머리 못깍는다 하지만요~

그래서 그냥 비싼제품 저리 치우고 순한 천연샴푸나 그냥 좀 순하게 나온 일반 샴푸 쓰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선식도 챙겨먹고 등등 식이요법으로 탈모를 극복해 보려고 합니다.

늘 겪는거지만 자연 그대로가 좋은거 같아요... 병원 치료를 억지로 하려고 하면 증상만 더 악화되는거 같습니다.

탈모 뿐만아니라 다른것두요... 얼굴 피부 치료라던지.. 젤 좋은게 역시 식습관과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