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 회사를 퇴사하고 시장조사 좀 다녀왔습니다.

담주에사무실도 구하고 이것저것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데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제가 예전에 해봤던 여성구두를 다시 한번 해보려고 하는데 악세서리랑 같이 하려고 하거든요

악세서리는 사입해놓고 판매할 예정이라서 시장에 자주 들리지 않을것 같아서 같이 하려고 하구요

구두같은경우는 예전에 자주 들르던 도매처에 말씀드리고 와서 부담이 좀 덜하구요.

두개를 같이 해보지 않아서 맞는 생각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웬지 스스로 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두명이서 일을 하구요. 여자분은 같은 회사에서 근무하던 디자이너 입니다.

저도 프로그래머라서 시작하자마자 쇼핑몰 제작도 겸할 예정이구요.

일단 사무실을 구해야 겠는데..동대문 신발상가근처에 도보로 다닐만한 사무실을 구하려고 하거든요

한 1~20분 사이정도요.

예전엔 사무실이 너무 멀리 있어서 참 비효율적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이번엔 좀 가까운곳에 구하려구요.

어느동을 봐야하는지.. 창신동하고 숭인동하고 종로6가쪽 보고 있는데 혹시 따로 볼만한 곳이 있는지요?

소자본으로 시작하는거라서 사무실 비용도 참 부담스럽네요.

사무실크기도대충은 알겠지만 실제로 책상이나 기타등등 들여놓으면 어느정도가 적당한지도 감이 안오구요

실제로 월세에 인터넷에 기타 매월 소비되는 돈이 만만치 않은거 같아서 어떻게든 비용을 줄여보려고 하는데

사소한 조언이라도 부탁좀 드릴게요

그리고...

몇일전 남대문에서 악세서리 시장조사 나갔다 왔는데요.

귀걸이경우 3~6천원정도 하던데 명동같은데서 괜찮은 목걸이 귀걸이 세트 죄다 5천원에 팔더라구요.

그리고 건물마다 사입해야 되는 수량이나 이런것도 좀 차이가 있어보이고 그러더라구요.

보통 어느정도에 물건 가져오시는지 비교해볼수 있을까요?

그리고 악세서리같은경우엔 컨셉을 잡아서 같은 컨셉으로만 나가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다양하게 하는게 좋을까요?

머리속이 참으로 복잡해서 정리를 좀 하고 싶은데 많은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