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애가 있는데...
꽃내
중학교 3학년이제 되요!
일단 저는..음 울반 여자남자 다~안가리고 친하게지내고요(노는애들 포함 ,,좀 찌질한 애들 포함 범생이 포함~다~~ㅎㅎ)
은..애들말로는 울반 존재감2위래요..1위는 반장 ^^
키는 여자중에 2번째로 크고..애들말로는..음 뚱뚱한건아닌데..음 적당하데요 뭐 이정도면 마른거지~ 이러면서 웃어넘기던데..물어보면 ㅋ
남자애들한테 물어보니까 학기초엔 푸짐해보였는데(다이어트이후 5키로 감량)이젠 좀..야위어 보인다고 근데 마른건 아니래요..ㅠㅠ
123학년 모두다 아는애들 많고요~ 근데 저 놀진 아나요,,
그냔 가슴까지 오는 약간 번 곱슬9거의 생머리)에 그냥 정상적으로 교복 입고(치마는 무릎위에서 한..10~15 cm??)가디간 입구..그러고 다녀요!
머리 예쁘게 잘묶는걸로 유명하고 ...음..성적은 반에서7~8등??(잘난척 아니에요 그냥 저에대해 말하는것뿐!!ㅠㅠ)
음...얼굴은,,,이국적이고 눈 대빨 크데요..코도 좀 높고 (애글이 외국앤줄 알았데요.,ㅋㅋ)피부는 보통 16살 피부 ㅋㅋ 예쁘단 소리 마니 들어요 (잘난척 아녜요,,ㅠㅠ)
이제 본론 들어가요! 2학년 되고 첫눈에 뿅간 남학생이 있는데 걔랑 짝 1번 했고..음 마주보고 앉은건 한 4~5번?? 첨엔 말도 안하고 쌩까고 그랬어요.
사실 제가 말시켜도 걔가 씹었죠. 그리고 걔가 말시키면 제가 씹고...ㅋㅋ아이러니..ㅋㅋ
근데 2학기 딱 되고서 막~~~~~~~~~~~~~~~친해졌어요!^^ 꺄~
이제부터 그 애와의 일들을 알려드릴께요~
1.처음으로 그 애한테 문자보냄-씹힘;;;;;
2.수업시간내내 수다 떨었음-나보고 공부잘한다고 칭찬해줬음^^
3.또 수업시간에 수다
4.바닥에 걔 공책이 떨어져있길래 가져가라고 애기하니까 볼에 바람 넣고 뿌뿌 거리면서 좀 가져다 주지~ 라고 함 그래서 나도 볼에 바람 넣고 빤히 쳐다보니까 씩 웃으면서 갔음
5.쉬는시간애 남자애들 무리랑 개랑 놀때 걔가 내 자리에 앉았어~요.ㅎㅎ
6.쉬는시간에 1분정도 서로 빤~히 쳐다봄
7.웃긴일 있을때 눈 마주치면 서로 쳐다보면서막 뿜었음ㅋㅋ
8.학교 끝나고 집에갈때 음..교실에서 애들 막 청소하고 떠들고 정신없을때 내가 지나가는데 걔가 잠바(패딩)입니다 실수로 내 머리 쳤음(키가 엄청커~우리반에서 젤 큼 ㅋㅋ) 그래서 내가 울상지으면서 으아~얘가 나 때렸어~ 우엥...하니까 막..음 당황했는데.,.막 웃으면서??또 약간 어의없다는듯이 어절줄 몰라하면서 괜차나??근데 니가 박은거지 내가 친거냐?? 라고 함 또 같이 막 웃음 ㅋㅋ
9.원래 짐에 가던길로 안가고 내가 가는길로 가던데..뭐지??
10.내 자리에(수업시간에) 앉아있길래 완전 애교 쩔게 여기 앉으면 난 어뜨케 앉아~ 이러니까 베시시 웃으면서 어엉~그르게 어디 앉지~? 라고 하고서 비켜주고 내 옆에 쪼그리고 앉음.그러다가 다리아프다고 자기자리로 갔음.
11.나한테 착하다고 함
12.나보고 공부하는게 재미잇냐고 물어봄 그래서 내가 헐...그걸 누가 조아해??라고 했음.
13.계속 나한테 말시킴
14.크리스 마스 전날 나한테 학교에서 자기 부모님 두분다 어디가서 혼자있는다고 나한테만 말해줌:(<-무슨 의도일까요??)
15.필통을 안들고 왔길래 내가 팬빌려주니까 웃으면서(꺅~) 자긴 필기를 안해서 괜차나 라고 함 ㅎ
16.학교에서 영화볼때 내 옆에 앉더니 내가 딴데로 가니까 걔도 다른데로 갔음...(설마 내 옆에 앉으려고 왔던거얌??우쭈쭈쭈~)ㅋㅋ
17.내가 아이팟 터치 사니까 학교 끝나고 나한테 오도니..그거..음..4세대야??라고 완젼 수줍은듯이 말 더듬으면서 물어범 그,래서 내가 예쁘게 앙! 이라고 하니까...웃었엉 ^^
.
.
.더 마나요.~
그애가 절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것 같나요??? 제 눈을 잘 못 쳐바보던데..한 3초 보다가 바닥보고 말해요...ㅠㅠ 왜이러죠???
모아 여러분~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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