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몇일 전 제남자친구가 비자리젝을 받았네요...
같이 공부하러 가기로 한 터라...
둘다 너무 속상해하고 있어요...ㅜ_ㅜ
그래서 이것저것 여쭤보고싶어서 이 사이트에 제가 직접 가입하게 되었네요.
남자친구가 몇년동안 공백이 있었어요...
대학교 다니다가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그뒤로 학업을 그만두고 일을 좀 시작했고...
미국 유학을 결심해서 군대 문제를 해결하고자
군대 2년 보내고 ...
제대해서 미국대학에 신입으로 가기위해 토플과 sat공부를 한 1년정도했어요.
그 전 대학교 1년 반정도 다녔던것은 아버님 간병과 곁물려 제대로 성적이 나오지 않아
아예 서류에서 omit 했던것이라 ..그 시간도 공백으로 남는것이고요.
그런데 영사가 그 공백기간을 계속 물어보더래요.
거진 6년이 넘는 시간동안 무엇을 했느냐...
왜 이제와서 미국 유학을 갈려고 하느냐...
남자친구 영어를 조금 버벅뎄더니...
그자리에서 you are not qualified ..그러더레요...
서류 보여줄 시간도 주지 않구요....ㅜ_ㅜ 일한거랑 군대랑 공부한 증거서류랑 그런거 다 띄어갔는데..ㅜ_ㅜ
이제야 대학입학허가서 받고 어깨좀 필려는 남자친구...
비자문제때문에 이렇게 속상하게 될줄은 몰랐어요...그 공백기간이 큰 문제가 되나요?
설명만 잘 한다면 괜찮은건가요?
그 시간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고 자부하는 남자친구...
어떻게든 도와주고싶어요...ㅜ_ㅜ
입학허가서까지 다 받아놓고...가야만하는데...
7월 6일이 다시잡힌 인터뷰 날짜인데... 이날 무엇을 더준비해가는게 나을까요???
영어를 더 연습해서 가야하나요? 서류를 더 자세하게 파일로 만들어서 가져가야하나요? 요번에 먼저가서 공부하고 있으면
내년에 결혼해서 저도 같이 들어가 공부하기로 했는데...ㅜ_ㅜ
제발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