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올해 39세인 남자입니다. 머리는 지성이고 가렵거나 그런 증상은 없습니다.

아버님도 대머리 이시고 어릴적부터 머리숱이 많지 않아서

지금까지 그려려니 하고 살아왔습니다. 근데 머리에 마이녹실을 뿌리는데도 (근 1년 가까이됬음)

8월부터 머리가 많이 빠지기 시작하고 9월 들어서도 하루 200개 이상 빠질때도 있습니다.

머리 전체에서 골고루 빠지고 있습니다.(특히 정수리쪽) 여태까지 살면서 요즘처럼 머리카락이

우수수 빠진적이 없었습니다.

머리카락 빠지는게 진정이 안되고 있습니다. 이게 본격적인 탈모가 시작되나 이런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피부과 가서 상담했더니 프로페시아 처방해주더라구요 , 약은 좀더 생각해보고

먹겠다고 왔습니다만 요즘 같아서는 먹고 싶습니다. 제가 5월 말부터 좀 무리한 다이어트를 해서

10키로 정도를 감량해서 머리카락이 빠지나 오만가지 생각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머리관리를 어떡해야 하는지 여러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