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각하셨어요 그기억들이 약을먹어서 더심해진다고하면 일단 정신과에서 상담이라도받아보세요 저도 언니만큼 괴로운일은 아니었
지만 어떤일때문에 상담하고 신경안정제받으러 다녔었는데 상담이 처음에는 힘들고 이런저런말하기가 껄끄럽지만 하다보면 괜찮아지더라구요 물론 상담으로 모두 해결될수 없겠지만 정신과 의사분들은 다들전문가고 그런쪽으로도잘알테니까 어떤 해결방안이 나올지도 몰라요 상담하다보면 이런저런문제점도찾을테고 문제점을 찾다보면 기억같은게 심해지는 약이아닌 언

거의 2년이죠. 그분 하신 말씀도 참 많았죠. 맨날의지가 약하면 임신한다며 팔잡아댕겨서 말하고. 잊은거요? 많죠. 근데도 남은 기억들이 더 많아요. 정신병원 알아보고있어요 지금. 몰래 갔다오게요

그일들을 당하고나서 시간이 1년이나 흘렀는데도 생생하신거에요?..

그러게요..죽고싶은건 아닌데, 자꾸 머리에 제가 당했던 일들과 폭언이 내돌아요..소리까진 아닌데 눈 감으면 보여요.근데 약먹으면 심해진대서..여기서 더심해지면 미칠지도 몰라요

그냥 단순한우울증도아닌거같고 방치하다간큰일날거같아요 정신이왔다갔다하는것처럼보여요언니.. 가고싶다로 끝날게아니라 가셔야해요 신앙심이런게 뭔진 잘 모르겠지만 글 몇줄만 읽어도 문제가있어보여요..

가고싶어요..근데 아직얼마않되서 사일?됬나ㅋㅋ성추행 당한거 겨우말한건데..용기내서엄마한테. 그여자싫다고 일년이나..어쨋든 내일 기도하루종일할듯..솔직히 무신론자인데

언니이거그냥냅두면안될거같은데 좀껄끄러우시더라도한번가보시는게어때요?

헐신앙심이요?..

아..정신병원 가야되는데..신앙심때문이래요 제가이런거

글이되게뒤죽박죽인거보니까 많이힘드신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