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학교 2.. 학교에서 두근두근하고 이씀니다..><
1학기 여름방학하기 전 수학여행에서 진실게임을 하고 있었엉요..
제가 그 당시, 지금도 관심있는 남자애가있어요..
진실게임 당시 그냥 장난으로 걔한테 너 우리반에서 호감있는 애 누구야?라고 했더니 저랑 제 친구라고 하더군요...ㅜㅎ
그리고 본격적으로 둘러 앉아 진겜을 시작하는 데 그남자애가 걸렸어요. 제친구는 저대신 너 oo(-나자신)이 어떻게 생각해?라고 했더니 실실 웃으면서 예뻐!라고 했어용....(오글거려ㅎㅎ--) 제가 걸렸고 저는 애들이 누굴 좋아하냐는 말에 손으로 너...ㅇㅇㅇ라고 소심하게 가리켰어요..
그날인가..? 친구들이 남자애들 방에 전화해서 저랑 ㅇㅇㅇ이랑 사귄다고 허위소문을 낸 거에요.. 전 솔직히 걱정되었음..ㅜㅜ
다음날 그 남자애 베프가 와서 나랑 남자애 한테 너희 둘이 사겨?했더니.. 나-아니??ㅎㅎ 그 남자애-(실실 웃음) 그리고 어떻게 어떻게 방학이 지나고 개학이 지난 현재 조금 어색해용.......ㅜㅜㅜ
자리도 옆자리에 앉고...ㅜㅜ 했는데... 저는 솔직히 관심있는 사람 생기면 말이 없어지는 타입이라서.. 막 수학이나 모르는 거 물어보기는 하는데.. 어색하던 나날의 연속...
그런데 걔가 저한테 장난을 아주 뭐랄까...? 어쩌다 길이나 복도 지날때 둘이서만 마주칠때 있잖아요... 그때만 장난을 치고 평소엔 조심조심 다가오는 경향이 있어요. 무슨 말을 할때도 제 옆 친구랑 먼저 말을 한다음 저한테 질문을 하곤 해요.
얼마전엔 친구들이랑 막 놀다가 친구가 너 그럼 걔한테 다 말해버린다!!라고 걔한테 간거에요ㅜㅜ 전 솔직히 상관 없었어요.. 어차피 아니까.. 근데 친구가 가니까 그 남자애가 너가 무슨 말 할지 알아라고 쪼개는 거에요..ㅋㅋ 그러면 자기두 내가 지 좋아하는 거 맨날 신경 쓴다는 거 아니에요...
영어시간에도 자리가 원래 이런자리였다면
빈공간빈공간친구나빈공간다른 애걔빈공간

이렇게 걔가 바꿨어요
빈공간빈공간친구나빈공간걔다른애빈공간
또,,, 어젠가?? 걔랑 걔 친한 친구가 그 뭐지..? 합체 되서(친한 친구가 뒤에서 걔손을 잡고 조종하능겈ㅋㅋ) 내 친구들 막 때리는데 저한테 오더니 갑자기 안때리는 거에요.. 조종하는 애왈-너 왜 얘만 안 때려? 걔-그냥 당황해서 고개를 돌림.. 아니 짜증나게 맨날 말을 안하는 거...-- 근데 걔 친구 조종했던 애가 저 좋아한다고 고백도 아닌 고백을 맨날 학교 에서 얘기할때 해요.. 그냥이런식으로..그냥 내가 얘랑 사귈까? 근데 이 애가 제가 좋아하는 애한테 많이 물어보긴 해요.. 뭐너 빨리 얘한테 고백해라던지... 왜그러는 지 몰르겠네..ㅋㅋ어쨌든 여기까지 사실 더많은데 읽어 주셔서 고맙고요,
1. 그 남자애가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2. 걔 친구는 도데체 뭔지..
3. 어떻게 하면이 이루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