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수고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유학을 혼자서 준비하기에 너무 벅차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일단 제 애기 좀 들어주세요ㅜㅜㅜ
저는 24살이구요..남자에요..지금 공익근무요원 신분으로써 제대 3달 정도를 남겨두었구요..정확한 제대 날짜는 8월 6일이구요..
저의 형은 26이구요... 지금 모 지방 국립대 3학년에 재학중에 있어요.
저의 형제가 지금 뉴욕에 있는 queens college eli 과정을 밟을려고 준비중이거든요...
그래서 입학지원 서류를 준비 하고 있는데요...그중에서 i-134 라는 재정보증서 작성하는 서류가 굉장히 저희를 힘들게 하네요.
저의 집이 그렇게 잘살지 못해서 부모님이 재정보증인으로 못세우고 저의 이모부 님으로 세울껀데요..
그래서 더욱 힘드나봐요...
그런 서류는 어찌어찌해서 작성한다하더라도, bank statement 요걸 구비해야 하는데..요게 그 통장 거래 내역서 같은거라 하더라구요..
통장 잔고만 본다면 저는 상관이 없어요..왜냐면 돈은 1억 정도 만들수있거든요..친척들 도움으로...
근데 여기선 거래 내역같은걸 보내야 하니 ...참으로 난감합니다...
재정보증인 세울려는 이모부가 통장이 있긴한데, 마이너스 통장이라서... 어제 새로 다시 통장을 만들어서 거기 통장에 1억정도를
입급 시켰긴 한데.. 갑자기 큰돈이 들어온거라서 ... 그쪽에서도 의심을 할꺼아니에요...아 미챠미챠
그래도 어찌해서 i-20는 받았다 손 치더라도, 이제는 인터뷰라는 거대한 산이 있네요..허허참...
인터뷰때 영사관이 너네 부모님은 안계시니? 왜 이모부가 재정보증을 해주시니? 응? 아버지는 머하시니..??
그리고 왜 미국 가니? 어학연수도 아니고, 정규유학을 갈라고?? 이런식으로 꼬치 꼬치 캐 물을꺼 뻔한데.....아 미챠미챠
어찌해야 합니까??
제가 불리하니 그냥 어학연수 간다고 일단 거짓말 좀 치고 비자 좀 받으면 되나요?? 그러다가 1년 비자 주면 캐 난감해서요..
저는 정규유학을 꼭 가야 거든요..
그리고 저의 여동생이 뉴욕에 퀸즈 컬리지 eli 과정 밟고 있거든요...
미국에 아는 사람 있으면 장기 체류 가능성때문에 또 확률 떨어진다던데........ 아..진짜 .. 온통 저한테만 불리하게 작용하네요..
이거 동생있다는거 속이면 다 알겠죠??
미국엔 이모도 있고, 친척누나도 있는데..아.... 미치겠네..이런 사실은 숨길수 있는데, 동생은 못숨기겠죠??
그리고 형이랑 같이 간다고 말 안하는게 좋나요??
그냥 형 먼저 인터뷰 보라고 하고 전 며칠뒤에 인터뷰 봐도 될까요???
혹시 형이 비자 발급받았다고 했을때, 누구랑 같이 가냐고 물어보면 또 어째요..아 미챠미챠
이거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자 받을 가망성 있을까요??? 정말 답답해요..이것때문에 정말 미쳐요..요즘 밥 먹어도 정말 소화도 안되고...
난 소화가 안된다는게 이런건지 이번에 알았습니다..아..........너무 힘들어요..
좀 도와주세요..어떻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