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9월부터 미국에 있는 n.v.c.c(흔히 nova라고 하시던데;;) 학교에서 어학연수를 계획중인 사람입니다.
그래서 미국 학생 비자를 발급 받으려고 하는데.. 도움이 좀 필요해서올립니다.
우선 제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드리자면...
에 대학교를 졸업한 상태로 어학연수를 준비하는 중이라서 더 불안하네요.
미국에는 어머니께서 미국인아버지와 재혼하셔서 거주하고 계시고요. 어머니는 미국시민권자입니다.
공부하는 동안에는 어머니께서 학비와 생활비를 도와주실겁니다.
어머니와 미국에 계신 새아빠께서 i-20이랑 ds-156, ds-157, 그리고 sevis 비용납부확인 영수증.
마지막으로 그 곳에서 재정 보증을 해줄 사람(일명 엄마의 며느리라는 분;;-미국인임)의 재정 관련 서류.
이렇게 해서 보내주셨어요. 엄마는 이 서류만 가지고 비자 신청하러 가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제가 여기서 준비해야할 서류도 몇 개 있었지만요.. 어쨋든...
다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문의사항이 몇 가지 있어서.. 여행사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여행사에서 제 서류랑 제 상황 설명을 들으시더니..
특수한 상황이라고 비자 받는 것이 쉽지는 않겠다 하시더군요.. ㅠ-ㅠ
우선, 미국에 어머니가 계시기 때문에..
대사관 측에서는 제가 미국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재정보증인이 직접적으로 어머니가 아니시기 때문에 다른 서류도 필요하다고 하시고요.
한국에 계신(저는 지금 외가식구들이랑 살고 있거든요.) 삼촌(은행에 재직중이십니다.)을 재정 보증인으로 세우라고 하시던데... 아무튼 비자가 쉽게 나올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게 여행사의 결론이었습니다...
여행사를 다녀온 후 미국에 계신 어머니와 다시 통화를 했는데요..
어머니는 여행사 통하지 않고 그냥 보내준 서류만 잘 챙겨서 비자 인터뷰 가도 된다고 하시는데...
한 번 비자 발급이 거부 되면 다시 하기 어렵다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합니다... >_<
비자발급이 어렵다면 어떻게 준비해야 확률을 높일수 있는지 대책을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_-) (_ _) (-_-) 꾸벅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