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가입해서 쭈욱 글을 읽어보고있는데.. 20대에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 많으시네요 ㅠ
저는 태어날때부터 머리숫이없고 이마가 넓어서 초등학교때 무스를 발라 머리를 넘긴 사진을 보면

정말 모아 이였습니다 ㅠ
머리를 기르고 다니면 괜찮았기에 별로 신경을 안쓰고 있었는데

훈련소 갔다온 후부터 유독 m자가 신경쓰입니다. 정수리에 머리숫도 많이 없어신것같구요
결국 오늘 피부과를 다녀왔는데 프페를 처방해주시더군요. 약은 아직 안샀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ㅠ

먹으면 꾸준히 먹어야하고 부작용 때문에 고민하신분들도 꽤 있으시던데..
심각한 수준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프페를 처방해주시기에.. 조금 충격이였습니다 ;;
이 나이대 약복용을 제외한 올바른 처방전이 있을까요? 약은 왠지 거부감이 너무 커서 사기가 두렵습니다 ;;

환은 사서 복용할 생각이고 샴푸는 댕기머리를 사용하고 있기는 한데. 잘 모르겠습니다. ;
좋은 조언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