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까지만해도 두피가 손도 못댈정도로 많이 아팠는데..
지금은 살거 같네요ㅠㅠ
뾰루지도 막 나고 가르마만 옮겨도 아팠는데..
전 두피를 바짝 말려야 한다는 생각에 뜨거운 바람으로 두피만 말리곤 했는데..
별루 좋은 방법은 아닌거 같아서;;
걍 자연바람으로 말리고 땀흘리면 바로 감아주고 안먹고 두었던 약도 다시 먹고 그랬더니..
(자연바람이라 해봤자 선풍기로 말려요~ㅎ)

그래서일까요;; 아픈건 좀 나아진거 같아요^^
언제 다시 또 아플지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은 살거 같네요~~ 신경도 안쓰이구~
그러나.. 샴푸후 머리카락빠지는거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ㅠㅠ

오메가3랑 판토가랑 검은머리 나게 하는 약재를(한약재였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이것저것 섞여서 엄마가 환으로 만들어 주셨는데 그것까지 꼼꼼히 챙겨먹고 있습니다~
꾸준히 챙겨 먹어야 할거 같아요~

참! 저는 두피가 아프든 안아프든 많이 빨개요;;
사람들이 머릿속이 왜 이렇게 빨가냐고..염색해서 이러냐고 할정도로 빨간데요..
없어질순 없나요? 병원에서 치료 받을때도 이건 안없어지던데;;
저야 안보이니까 괜찮지만 남들보기 민망하네요..ㅡㅡ;;

뭣모를땐 햇빛에 살타는것처럼 두피도 타서 빨간줄 알았어요;;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