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반에 이제 막100일넘긴 남친이있는데요이번에자리를 바꿔서 짝이됬어요
아그니깐..쌤이 정해주셨는데 원래는 걔가 제뒤였거든요근데 애들이 우리사귀는거아니까 원래제짝이랑 제남친이랑 자리를 바꾼거예용..막상 짝되면 좋을줄알았는데
제남친이 팔불출??막 이래서 아무데서나 저 좋아하는티를 너무많이내고다녀요처음에는 그런갑다했는데 100일넘기고나서 더 심해진거같애요
제입장에서는 너무 부담스럽기도하고..
걔한텐 미안하지만 가끔씩은 쟤왜저러지..?아헤어지는게더편하겠다.. 뭐이런생각도 많이 했어요그전에 방학때 제가 권태기라고 해야되나.. 아무튼 그런게 있어서 헤어지자고 했는데걔가 다시 사귀자고 했어요 그때헤어지자고하고 나니깐 후회도되고 뭔가 허전한거예요
그래서 그냥 그때부터 다시사귀기시작해서 지금까지 온거거든요..나중에들어서 알게된건데 저랑 헤어졌을때 걔가 되게 좀그랬대요
그리고 아무리 100일 넘겼어도 친구들이 떠밀어서 간신히 손잡는 정도까지만 했거든요그뒤에도 계속 앵겨 앵겨 이랬는데 제가 거부했구요
아그 권태기 한번지나고 나면 괜찮아진다고.. 그전보다 더좋아진다고막 주변에서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나도 그렇겠지??했는데며칠전까지만 해도 헤어지고싶단 생각많이 들고 좀있다가 아괜찮네??이런생각이수도없이 반복되요..
저랑 친한친구 두명이 같은학원다녀서그런지 제남친하고도 디게 친하더라구요 의심도안가겤ㅋㅋ;;걔네들이 제가 막 제 남친밀어내는거같으면 옆에서 걔너 많이 좋아햌ㅋㅋㅋ막 이러면서 걔네까지 부담을 줘요..
오늘 친구랑 딱 둘이 밖에벤치에앉아서제친구고민상담??그니깐 제친구가 좋아하는애 얘기를 들어줬는데어쩌다보니까 이야기가 제남친까지 온거예요
저도 그때는 막 뭔가 꽁기꽁기??했는데 그친구가 제남친도 쫌그런거같다고그랬어요그래서 저희둘이 신나게 까고나서 집에왔는데 쪼끔 심란해요..
어떡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