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초보에요

주로 청평화에서 옷을 뗴다 ㅍㅏ는데요.

많이 팔지못하죠 깔별로 사오는데..

왜 저에게 오는물건들은 진짜 그렇게 다 하자가 잇을까요.

흰블라우스에 시꺼먼게 묻어잇어서 교환하면

그옷은 천 자체가 약간 헤져서 심하면 구멍처럼 보이고

첫사입하는 옷부터 그렇게 하자떄문에 2-3번 교환을 하면

달랑 옷1-2개 사가면서 교환자꾸하니 이미지두 안좋고

그쪽에서도 기분 별루 인듯 보이고

하자잇는물건 준 사람들이 잘못한건데..내가 미안하고 죄송하고..

그분들은 당당하고 인상찌푸리고...

그래서 오늘은 아주 약간 헤져서 빵구난거 처럼 보이는 블라우스를 걍 드릅고 치사해서

교환안하고 걍 가져왓어요. 또 교환하러 갈 용기두 안나고 미안하고 쩍팔려서..

제가 궁금한건요..

제눈엔 옷이 아주 약간의 불량이 보이는데 하나하나 다 교환하려니

눈치보이고 미안하구

시작한지 얼마 대지 않아서. 이정도는 패스해야하는건지

아님 꼼꼼히 아주 작은불량까지 다 체크해서 교환 해야하는지..

비싼옷도 아니고 1-2만원대 옷인데

어느정도를 불량이라구 해야하는지 전 감이 잡히질 않아요..

성격이 워낙 꼼꼼한 편이라 제가 너무 빡빡한건지..

알수가 없어요..ㅜㅜ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불량옷 알면서 교환못하고 그대로 가져오면 속이 부글부글...

그렇다고 당당히 가서 또 교환하려니 용기가 안나고 (2번정도 교환햇는데 또 불량일경우..대략 난감... 포기..집ㄱㄱ

장사가 아주 잘대면 당당히 교환하고 물건많이 해가고 그럼 좋겟지만

장사가 안대니.. 오픈마켓에서 옷이 안팔리는 스트레스도 크지만..

도매상가에서 나혼자 받는 스트레스두 엄청나네요..제성격에 문제가 잇는건가요..?ㅜㅜ

정해진건 없겟지만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너무 상처받네요 혼자서

주저리주저리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