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3주인 쉐딩기간이 지났는데...다행히 제게는 쉐딩이란게 없었네여

그리고 굵게 새로나는 머리도 있구여 가늘게 나는 머리도 있고...

예전에 거울로 보면서 작은 솜털들을 당기면 그냥 쑥쑥 빠졌는데 지금은 머리가 끊어질지언정 빠지지는 않네여..

머리가 어느정도 많아지는 듯한 느낌이 드니 이걸 평생발라야 하나란 생각이...

정말 올챙이적 생각못하는 듯
고등학교때 스포츠 머리밀면 머리가 뻗뻗한 것 처럼

지금 머리에 힘이 너무 좋아졌네여...
그리고 한 4일전부터 리바이보젠 샴푸를 쓰는데 사용 2일까진 좀 빠졌는데 이제는 안빠지고

정말 힘이 더 생기고 굵어지네여

꼭 샴푸하는 동안은 박하사탕 먹고있는 듯한 기분이...
예전엔 밖에 나가기 싫었는데 내일 약속도 잡혀있고 이제는 옷도 좀 사고...

이곳을 알게 되서 큰 고민하나 덜었네여
모두들 득모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