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알아서 중3때 사귀기 시작했는데 정말 소설처럼 권태기라던지 수난도 정말많았거든요.
그렇지만 더욱 이해를 해주고 더 사랑해줘서 4년동안 사귀고 있는데 (고3) 저는 서울에 있는 예고고
남자친구는 서울에 있는국제고등학교에요. 저는 예고 갈려고 내신이랑 실기 준비 열심히 해서 간신히 붙었고
남자친구는 중3때부터 열심히 공부를 해성적이올라서국제 고등학교 다니고 있어요.
중3때는 정말 떨어지기를 싫어했는데 고2가 되고 고3이 되니까 공부밖에 할수가 없더라구요.
일주일에 전화 두통. 전화 두통 합쳐서 삼십분. 일주일에 문자 (발신) 30통.
같은 중학교 였을때는 누구도 저희를 떼어놓을수 없을정도로 정말 많이 했었는데 이것도 권태기 인것같네요.
친구들한테 아무리 부탁을 해보아도 남자친구는 정말 곧 있으면 헤어지자고 말을 할것같아요.
같은 서울이라도 사는곳도 멀고, 학교도 머니까 마음도 점점 멀어져가는것 같아요.
거의 매일 생각했었는데 요즘은 얼굴도 기억안나고, 주변에서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고 있다는 소문도 간간히 들리네요.
일년만 기다리면 대학생되서 마음껏 만날수 있을것같은데 그 일년이 너무 기네요.
장거리 연애를 해도 정말 잘 사랑하는 커플들 많이 봤는데 학생이라서 그런지 정말 힘들어요.
헤어질수는 있는데 그 후가 걱정스러워서 헤어지자고 말을 못 꺼낼것같네요.
어떻게 해야 되는지 고민상담 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