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시판이 있는줄 몰랐는데보고 나니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이제 23살인데요, 여지것 제대로된 연애경험이 없습니다;
3년 전쯤인가요,,, 대학 입학하고 초반에 뭣 모르고 복학생이 술자리에서 고백을 해서;주변사람들의 환호와,, 분위기에 취해 사귀기 시작했다가두근거림도 없고, 뭐 ,,, 3주쯤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헤어졌고;
그 후에 2년 넘게 공백기를 가지다가외로움에 사무쳐, 정말 연애를 하고 싶던차에얼마전에 어쩌다 만난 첫인상이 너무 좋았던 사람이랑 두번째 만난자리에서저도 호감이 있던 차에 그분이 저한테 고백을 해서 사귀었지만,이번에도 3주를 조금 넘긴 시점에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처음과는 다르게 그래도 초반에 연락할때는 두근거림이 있었는데막상 사귀기 시작하니깐 연락이 와도 귀찮고;안하는 것도 미안하고,, 이렇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더라고요..그 후부터는 괜한 사소한것들 말 한마디가 거슬리기도하고,;
분명히 외롭습니다;남자친구들 있는 친구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요..
근데 왜 주변에 마음에 드는 사람도 없고....(하루쯤 와 저 사람 진짜 좋네,,, 하다가도 다음날 ... 내가 왜 그랬지?하는정도;;)사궈도 오래 못가는걸까요?

이거이거 취업 걱정하다가 갑자기 삼천포로 빠졌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