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15女구요..

제가 성당에 다니는데요...

성당에 오빠가 한명있는데 오빠가 장난기도 좀 많은 편이구 걍 여자남자 위아래 다 안가리고 친해요ㅋ

제가 그오빠를 첨 만난게 작년겨울이었는데요 그땐 진짜 그냥 어 오빠다 이러고 안녕하세요 인사만하고 지나쳤거든요

근데 어느순간부터 오빠볼때마다 딴오빠볼때랑은 좀 다른 기분이 드는거에요ㅋㅋㅋㅋ

어쩌다 성당에서 조를 짜서 활동하는게 있었는데요

그게 저랑 친한친구랑 오빠랑 셋이 된거에요 그래서 밖에서 막쓸때없는얘기 하면서 걸어갔는데요

제가 멍때리고 가는데 뒤에서 차가 와가지고 오빠가 제 손목 잡으면서 조심해 하는거에요.... 웃으면서..-_-//

그때 기분 이상하고 괜이 심장 더 빨리 뛰는거 같고.... 그랬구요

또 행사 준비한다고 하다가 성당언니랑 팝콘먹으면서 책상에 기대 있었는데

상체를 책상쪽으로 기대서 ㄱ자 되는.. 그렇게 기대 있었거는요

언니랑 떠들고 있는데 갑자기 오빠가 제 허리랑 등 중간 치면서

와!! 이래가지고 언니는 뭐야..-_- 이랬는데.... 전 갑자기 쳐서 그런건지 존나 두근댔거든요..ㅠㅠ

그렇게 있다가 오빠가 저한테 빌릴꺼 잇다고.... 먼저 문자가.... 아니 전화가 왔어요

그때 저랑 오빠랑 서로 번호 몰랐는데 언니들한테 물어본건지......(이거 오빠가 제 번호 딴건가요....?-_-)

빌린다해서 중간에서 만나자 그러니까 비많이와서 위험하다고 자기가 저희 집앞에 온다 그래서....

오빠는 저희집이 어딧는지까지 안 상태구....요ㅋ

그 빌려간 물건 한달 쫌 안댔는데 아직까지 안주고 있구요ㅠㅠ

쩃뜬!!

오빠 안보이면 은근히 언니들이랑 친구 눈피해가면서 오빠찾고....

저희 서로 어떤 감정을 느끼는 걸까요....ㅠㅠ

아, 그리고 오빠가 지금 17이구요 고1인 저랑 친한 언니보다 일주일 빨리 태어난걸로 알고있는데 오빠가 중3이에요..

어떤경우일까요..ㅜ

저 정말 급해요....ㅠㅠ

답변좀 부탁할께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