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고민 좀 들어줘요
악당
저 오랜만에 진지하니까 장난치지말고
저희 부모님이 최근 몇달간 사이가 안좋으셔서 미치겟어요.
저번달에 잠깐 사이좋앗다가 다시멀어지고..
저랑 언니는 중간에 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방금전에는 아빠가 안방에잇는 휴대폰 누구꺼냐길래 엄마꺼라고하니까 아빠 알람울리면 못잔다고(엄마랑 아빠랑 지금 따로 자요)거실에다 냅두래서 거실에 냅뒀는데 엄마가 저보고 야 000 니 통역사 하지마라.(000은 제이름)중간에서 니가 왜그러는데 니가 통역사가
이러는거에요 전그냥 냅두래서 냅뒀을뿐인데 저러시고 제가 그래서 "내가 뭘햇다고" 이러고 방에들어왓거든요..
엄마가 아빠한테가서
"할말잇으면 내한테 직접 말해라 애들 시키지말고.애들이 뭔 죈데"
이러더라구요.아빠대답은 못들엇어요..
가끔 대놓고 심하게 싸울때는 이혼얘기도 나와서 심장떨려죽겟어요..
저랑 저희 언니는 중간에 껴서 어떡하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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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녀
감사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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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Choco
음..저희 부모님도 몇년전에는 맨날싸우시고그러셧는데 나이가드시다보니 서로 그 약간 나이먹으면 남잔 여성화되고 여잔 남성화되는 그거잇잖아요?그래서 입장이바뀌니까 서로이해하고 싸우시는것도못본것같아요!그것도 시간이지나면 풀릴일이라생각해요!만약에 진짜로 부모님이 이혼하려하신다면 음..그건 어쩔수없는것같아요..하지만 언니생각해서 그런일은 없으리라생각해요!저희부모님도그랬으니까요!음..도움이안되셧을진모르겟지만 그래도 모쪼록 힘내셧으면좋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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