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학간지 2주(?)일 쯤 됬는데...아직 친구가 없어요ㅠㅠ
긍까...제가 말도 막 걸어보구 그랬는데 무시하는 애들도 있구요ㅡㅡ::
2학기때 전학간거니까 지들끼리 배프가 있잔아요ㅠㅠㅠㅠ 제가 끼어들수도 없구...
근데 저랑 친한 여자애를 자꾸 뺏어가서 저만 또 소외되요...
체육시간에도 제가 따라다니구요...학교끝나면 이쪽저쪽 눈치보면서 혼자가구요...
쉬는시간에는 책상에서 쭈그리고 있어요....진짜 전학간거 엄청 후회되구요..
학교가는게 무서울 정도로 싫어요..낼 월요일이니까 학교 가네요ㅠㅠ
딱 1명이라도 배프가 있었으면...이렇게까지 힘들진 않을텐데....제가 너무
소심해서 앞에선 싫은티같은거 안내구 뒤에서 혼자 울어요...제가 애들이랑
숙제할때 친해지려구 떡볶이 쏘구 저희집에 데려가고...애들이 저안테 막말해도
참고...그러거든요? 근데 이렇게는 못살겠더라구요...제가 왜 애들안테 굽신굽신거려야
되는지 저안테 화나요...전학교에선 떳떳하게 배프랑 다녔는데 이런 취급 받는것도
짜증나고 진짜 하소연할때도 없고 맨날 혼자 운답니다....정말 심각하게 고민중
이구요...어떻게 해야할지 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