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작다고 반품이 가끔 들어오는데

옥션에서 구입한 분들이 자꾸 말썽이네요..
여러 곳에서 물품을 구입해서 한번에 결제를 하면

옥션의 경우에는 반품 버튼이 안생긴데요..

제가 제옷 사서 반품 신청 해봤는데

전 하나만 사서 그런지 반품 신청 버튼이 뜨더라구요..

한번에 결제한 경우에는

옥션에 전화해서 해결해야 할 것 같은데

자꾸 전화해서 어떡하냐고 하는데 난감합니다.ㅜㅜ

옥션에 전화하는 것 말고 해결책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아.. 또 한가지는요..

반품한 고객이 물건을 보내서 받았거든요..

(물품 받는데도 수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택배신청하기 귀찮으니 이쪽으로 보내달라, 보내달라는 날 보냈더니 자기가 3시에 나가야 하니 그 전에 와라..

경비실에 맡기시고 나가라 했더니 자기가 그 전에 들어와서 맡겼던 거 다시 들고 들어왔드니 다시 와라...ㅜㅜ)

하여간 옷을 받았는데요

반품 신청하라고 전화를 3번이나 했는데도 안하는 겁니다.

결국 오늘 옥션에서 돈이 넘어왔는데요

내일 전화해서 계좌번호 알려 달라고 하려니

수수료가 걸리는 겁니다.

물론 9800원짜리여서 980원이니 어찌 생각하면 작은 돈이지만

마진이 얼마 안남는 상품이라...

반품신청 안한 고객 잘못도 있고..

이럴땐 어떡할까요?

그냥 980원에 나중 세금 문제까지 손해보고 그냥 계좌이체를 해줄까요

아니면 980원 띠고 보내줄까요?(근데 이거 띠고 보내준다고 하기가 영 쪽팔려서...ㅜㅜ)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괜히 짜증이 나서 적어봅니다.
어떻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