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잔 피하는 방법
반율하
연말이 되다보니 왜 이렇게 모임이 많은지...
친구들은 수술한 거 알고 탈모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거 아니깐 술을 권하지 않는데
업무차 만나는 사람들하고는 술잔 피하기가 어렵습니다 ㅠㅠ
자주 안 만나는 사람들한테 수술 했다고 못 먹는다고 하기도 그렇고
한약을 먹는다고 발뻄을 해 보지만....상사가 있을때는.. 빼지도 못하고
얼굴이라도 빨개지면 권하지도 않을텐데.. 이건 아주 말짱합니다 ㅠㅠ
제가 해본 것은
소주 먹고 물 먹는척 뱉어 내기
소주잔에 물 따라 넣기
건배하면서 슬쩍 좀 흘리거나 건배하면서 취한 척 남의 잔에 조금씩 넣기
뭐 좋은 방법이 없는지...
도움좀 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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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름
그냥 떳떳 하게 말해보심이 어떨지요.얘기 들어보고,이해못할 사람은 없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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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서
수술 했다고 말하면 관심사가 머리로 쏟아져서 친한 사이 아니고는 말하기가 어렵더라구요 ㅋ 취한척.. 한번 해볼까요? 당장 내일인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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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
보통 음식점 가면 손수건 주잖아요~ 거기다가 조금씩 따라서 흡수를 시키는 방법도 있고
윗분의 말씀처럼 취한척 하시는 것도 괜찮구요~!! -
아롱별
차라리 몇 잔 먹고 빨리 취한척 하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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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
아직 그런적은 없는데.. 만약 그런일이 벌어지면 모른척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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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람
소주먹고 물먹는척 뱉어내기가 좋긴한데...누군가 그 물을 먹음 쥐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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