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친한 친구도 아니고 계속 어울리는 친구 한녀석이 로또 맞은듯 하네요.
친구들끼리는 대충 눈치채고 있는데..
차도 벌써 3번 사고 팔고하고...예전에 그녀석한테 등록금도 한번 빌려주고 했는데...그때 나도 돈 필요한데 그녀석이 못 갚아서 그녀석 엄청미안해하고 그랬는데....요즘은..그냥...완전 살도 푹푹 찌고...걱정없이 사는것 같네요..
나는 마또 복권도 안되는구만..그참..ㅋㅋ
나이는 있는데 아직 대학졸업을 안했는데 취업걱정도 없이 그냥 사는듯하네요...
어째튼 그녀석 잘돼서 기쁘긴 합니다. 그녀석 살아온걸 알기 때문에...그래도 부러운건 어쩔 수 없는듯..
그리고 얼마됐는지 너무 궁금하네요.ㅋㅋ

로또가 조작이라는 의심도 많고 말도 많지만...저도 사실 조작이라는데 맘이 쏠려요..^^
여하튼 조작인줄 알면서도 중간중간 걸리는 그 사람이 내가 되길 바라면서 사람들이 하는건 아닌지..저도 그렇지만..^^

한다리 건너친구도 아닌...누구누구의 친구도 아닌 바로 늘 옆에서 지켜보던 녀석의 생활패턴이 변해버리는걸 보면서 1등 걸리는 사람이 있긴 있구나..라고 실감하고 있는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