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4살에 정말 정말 고민입니다..ㅠㅠ
슬우
전정말 외모는 항상 만족하며 살아왔었습니다.
특별히 못났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고, 대학교 이후로 계속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도 있어서
외모에 대해 큰 컴플렉스는 없었는데..
요즘 머리가 정말 심각하게 빠지네요..ㅠㅠ
사실 한 3년전부터 좀 빠지더니...이젠 정말 너무 심각할 지경이네요.
항상 밥에 검은콩 넣어먹고 검은콩이며, 검은콩 두유도 자주 마시고, 댕기머리도 쓰지만
역시 효과도 없고요.
의연해지려하고 있지만 너무 힘듭니다. 우울증까지 오는 것같고.. 대인기피증까지..ㅠ_ㅠ
그도 그럴 것이.. 아버지.. 큰아버지.. 작은 아버지.. 할아버지.. 증조 할머니까지.. 전부머리카락이없으셨습니다..ㅠㅠㅠㅠㅠㅠ
어머니께 말씀드려도.. 어머니는 이해를 잘못해주십니다.
아....... 잠도 잘 안오고 미치겠습니다.
병원을 아직 안간 이유는 프페의 약효가 그리 길지 않아 24살 전에 먹었다간 30까지도 머리 보존을 못할까봐 그랬는데
이게 이제 약 안먹으면 더 심해질거 같아 걱정입니다.
게다가 24살의 나이로 탈모로 병원을 간다는 것도 좀 발걸음이 쉬 안떼지네요 ㅠ_ㅠ.....
그래도 병원.. 가긴 가야겠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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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찬
완전 공감가는 글이네요 ㅜ 저도 24살이고 이런상태인데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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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문드
프페 효과가 줄긴해도 업어지는건 아닐텐데 ...힘내시고요 스트레스받으면 더않좋아요^^ 긍정에 힘믿으시고 .. 화이팅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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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니
음.. 저희집안도 비슷한데요.. 전 20대후반인데.. 일단 더 노력을 하세요.. 약도 드시고, 두유보단 검은콩검은깨가루로 내어서.. 아침저녁으로 다드시구요.. 천연삼프도 쓰시구요..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시구요..
이것을 한다고 해서.. 머리카락이 완전히 보전될지 안될지 모르지만.. 일단 노력을 해봐야 되지 않을까요?? ^^.. 후회는 그 다음에 하셔도 될듯해요.. 히 -
악당
아버님도 20대에 초기 탈모가 있으셨다면 아크님은
약물치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조만간 프로페시아를 대체할 만한 좋은 치료제가
개발되서 시판될꺼니까요...
그때까지만 버텨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하시면
부담이 덜하실꺼예요^^
피부과 방문하실때는 최소한 두피현미경이라도
갖추고 있는 곳인지 전화해 보시고 방문하세요!!
득모하세요 ㅛㅛㅛㅛㅛㅛㅛㅛ -
갤투
삼위일탈님 말씀대로 시중에 파는 검은콩 두유의 경우,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실제로 그렇게 건강에 도움이 될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
샴푸의 경우도 병원방문후 두피 상태에 맞는 탈모 샴푸로 바꾸시구요.
유산소운동을 30~40분이라도 꾸준히 해주세요 ^^
용기가 쉽게 나지 않으시겠지만 지체되고 있는것보다
내 상태를 하루라도 빨리 확인해서 그에 따라 관리를 하는게 더 중요하지 않겠어요?? ^^*
그러니 당장 실천하시고
사이트 공지에 있는 탈모 -
good
저도 지금약먹고 바르지만 아무래도 빨리 처방받는게 좋을듯해요 맘적으로나 몸적으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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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한눈물
밥에 검은콩 넣어 먹고 요기 까지만 잘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검은콩 두유도 당분이 많이 함유된 가!공!식!품! 입니다. 그리고 댕기머리는 탈모기능성샴푸가 아닌 일반고급샴푸구요. 식생활습관이 어떻게 되셨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저같은 경우에는 어릴 때 부터 과자나 탄사 굉장히 좋아했고 운동도 거의 안하고 그랬는데... 님은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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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잎
병원가야죠..저도 24살이예요..21살때부터먹었어여 약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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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리
너랑 너무 비슷하네요 -_- 저도 검은콩 넣어먹고 검은콩 두유 먹고 나이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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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전 여러가질 다 먹었습니다. 가리지 않고 다 먹은듯..운동은 고등학교때까진 제법 많이 했는데 한 22살부턴 그닥 못했네요. 문제는 아버지 20대 초반 사진 봐도 저랑 머리 비슷비슷........ㅠㅠㅠㅠㅠㅠㅠ아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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