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식을 하고 있는 사람을 아는데요...
몇 달 전부터인가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들고 잠을 자도 잔 것 같지도 않고...
그래서, 얼마전부터 생식을 시작했대요. 자하생식이라고 하던데...
거기서 하는 말이 몸에 소금기가 없어서 그렇다네요. 관절염이나 소화불량도 마찬가지랍니다.
한국사람은 체질이 서양사람과는 달라서 소금에 쩔어서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서양사람들은 싱겁게 먹어야 한다는군요.
그런데, 우리나라에 전해진 의료행위는 모두 서양사람들을 기준으로 한 거라 한국사람들과는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사람이 구운소금(아주 씁니다)과 생식을 아침에만 먹고 여느때는 평소와 같이 식사를 하는데요.
정말 한 달 후에 놀랄정도로 몸이 가벼워졌다고 합니다. 탈모가 있는건 아니지만요...
소금때문에 좋아진것 같다고 하더군요. 이 소금으로 인해서 우리 몸이 알칼리로 변한답니다.

여기서 궁금증 하나
흔히, 신장이 좋지 않아서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다고들 하시는데...
이게 함정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신장이 좋지 않아서 싱겁게 먹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효과 보셨다는 분은 못 들어본듯...
오히려 더 짜게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들으면 일리있는 얘기일 수도 있겠다 싶은데...
경험있는 분들이나 지식있는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저는 유전형 M자 탈모인거 같은데..님들도 그렇듯이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거든요.
짜고 매운 음식...몸에서 이런 영양소가 필요로 해서 이 맛이 땡긴다고 하는데...
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