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글올리게 되서 정말 ...정말 좋군요 (뭐라 할말없음)--
쨋든 태민조아입니다.
제가 남친갖구있는데, 그애랑 별 정도 없고, 걍 기념일만 챙겨줘서 제가 걔 부려먹는거 같아서 놓을려고 하거든요...
저 2주일 전에 필리핀을 갔다 왔는데, 그때 갔다오고 나서 걜 잊겠다고 결심하고 갔어요.
그애는... 기다리겠다고하고.. 너 잊으러가는건데 뭘 기다려....라는 생각 들더라고요.

가서도 그애 생각은 나지 않았어요. 내가 얠 진정 안좋아했나부다....
그냥 친구구나..
라고 다짐하고 오는데,
이런생각도 들더라고요.
걔랑은 2년간 서로 좋아한다는 마음 확인했는데... 받은 선물도 많은데...
어떻게 얘랑 쉽게 헤어질까....

그애랑은 깨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어떻게 헤어지죠?
아님....그냥 가야하나요. 그애랑 문자몇통만 하거든요.
기념일때 챙겨준 선물들 다 그애한테 줄까요.
아플까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