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중고시장에 카메라 판다고 올렸는데요..
방금 문자가왔어요.카메라 속눈셈치고 15만원인거 13만원에받으라고
자기 나이가 많아서 취미생활로 사는거라고 구구절절 써서 보내더라구요.

그래서 .. 알겠다고 착불로 보내드리겠다고 문자보내니까
가짜아니냐고.문자와서 가짜아니고 매장가서 직접샀다고 정품보증서있다니까

지금 통화가능하냐고..
하아.. ㅡㅡ;; 지금시간이몇신데..ㅠㅠㅠ아저씬거같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너무 늦은거같고 정 의심되시면 안사셔도되세요 이러니까
그게아니라 카메라궁금한거있어서그렇다고
그거 깨끗하냐고.(고작이거물어볼라고)

슬슬 저도..(많이 거래를해봐서) 촉이와서(진상같은..)

사진올린그대로고 깨끗하게썼습니다. 사진 자세히 클로즈업되서 잘보이실텐데..^^;

이러니까..

카메라 가짜면 AS안될텐데..이러길래..
답안보내니까

그럼 13만원이면 모든걸 다 주는거냐고 또왔어요.

그냥 팔지말까봐요.이런사람한테 팔면 또 꼬투리잡고 귀찮게 할텐데..
뭐 온라인이니 의심되서 더 자세히 알아볼려고 하는거라쳐도.. 전 좀 부담되네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언니들은 어때요?이늦은시간에 통화하잔것과. 물어볼께 고작 카메라 깨끗하냐고.그거물어볼라고 전화..하..
그리고 거래하면서 이런 집착성은 첨봐서요.